Review/[음식] 고독한 JAKJAC

혼밥의 명소 카쯔야 건대점(혼밥 맛집, 혼밥 식당, 건대 입구, 카츠, 카레, 카츠카레)

잭잭(JAKJAC) 2018.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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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의 명소 카쯔야 건대점

(혼밥 맛집, 혼밥 식당, 건대 입구, 카츠, 카레, 카츠카레)

카쯔야 건대점

오늘은 피치못할 사정으로 혼밥을 해야 했다.

사실... 
혼밥이라는게 눈치와 체면을 중요시하는 우리나라만의 특징은 아닐련지... 조심스레 생각해보게된다.
(눈치!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맙시다)

비겁한 변명은 이쯤까지만 하고,
오늘 내가 정한 식당은 혼밥의 명소,
일본 돈카츠 전문점 카쯔야 건대점이다

들어서자마자 점원이 
"이랏샤이마세, 어서오세요 손님" 이라며 맞이해주었다ㅎ

카츠야 일본에서 진출한 체인점이다보니 내부 인테리어 (메뉴 포스터), 안내문구에 한글/일어병용, 그리고 주요 접객멘트 7가지 정도를 일어와 한국어를 함께 활용해서 안내하는것이 특징이었던것이다. 

그 때문인지 일본 로컬 느낌이 나도록 노력을 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위는 내가 주문한 "치즈치킨카츠카레"이다.

잘은 안 보일지 몰라도 저 치즈 위에 또 다른 치즈가루(파마산?)가 뿌려져 있어 더욱 풍부한 풍미를 느낄 수 있었다.

비주얼은 좀 아쉽지만, 오ㄸ기 3분카레에 익숙해진 나에게 오랜만에 일본 로컬 느낌의 카레를 맛 보여준 소중한 한 끼였다.

갈때도 일본어로 머라머라 했던거 같다.
"아리가또, 감사합니다 손님"

이런 느낌적인느낌?

[]
아래는 일본 현지에서 먹은 진퉁 카레

(2017.10.28에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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