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국내여행 일지

이태원동 《Linus' BBQ》 (혹은 라이너스 바베큐)

D.Jackson 2018.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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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동《라이너스 바베큐》

- 주력메뉴 : 바베큐, 샌드위치 -

난 주는 한 해 동안 함께 울고 웃던 교회 공동체 소 모임인 순 모임의 마지막 시간이었다

(순이란 아마 '나뭇가지' 같은 '가지(Branch)'라는 뜻일 거라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마지막을 아름답고 추억할 만한 장소에서 하고자 우리는 새로운 곳으로 가 보기로 하였다.

회 순 모임 마지막 회동은 글로벌 순의 개성을 살려 이태원에서 하게 되었다.

쉬운 마음을 억지로 가슴 한 켠에 밀어넣고, 우리는 파란색 100번 버스를 타고 이태원으로 향했다.


 중에서도 우리의 발길이 향한 곳은 바로, Linus' BBQ 였다.

소문대로 고기 맛 보러 온 외국인과 나 같은 뜨내기가 인산 인해를 이뤘다.


정통 미국식 바베큐를 기다리며

리의 대기순번은 12번,
우리는 대기를 핑계삼아 서로 이야기를 할 몇 십분의 시간이 생겼다.


국 감성의 벽화 예술이 색다른 기분을 경험케한다

위 처럼 사진을 찍기도 하고,

외국느낌 난다


아래처럼, 메뉴판을 파며 현명한 소비자로써 적정 지출과 만족도가 만나는 지점이 되는 주문 방법을 토론하기도 했다. 

Linus' BBQ MenubookLinus' BBQ Menubook

영어에 놀라고 숫자에 놀라면 그만. (그냥 외국친구랑 가자)

긴 기다림 끝에 우린...

외국 음식다운 조합(인정 어? 인정!)


위와 같은 음식을 영접하게 되었다. 대략 구성은 아래와 같다.

<2인 플래터>

- (메인) 미니 버거 번 : 빵 x 6 EA
- (메인) 풀드 포크 플래터 : 듬뿍
- (메인) 브리스킷 플래터 : 듬뿍
- 훈제 돼지고기 베이크 빈즈 : 소복하게
- 메쉬드 포테이토 앤 그레이비 : 한 접시
- 후렌치 후라이 : 양 많이
- 피클 : 겸사겸사


태원이라는 낯설지만 독특한 곳에서 진정 만찬이라는 단어가 아깝지 않을 그런 석식을 맛 보았다!

함께 일 년간 웃고 울었던 우리는 서로 축복해주며 모임을 잘 마무리 지었다.


참고로, 예산은 인당 18,000원 정도 들면 맛있게 먹기에 충분할 듯 하다.


- 2인 Set : 31,000 KRW
- 4인 Set : 71,000 ~ 79,000 K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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